가. 2005. 8. 3.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포항지청 피해자지원 전담검사와
연계하여 전과7범인 외삼촌으로부터 흉기(회칼)에 의해 등, 배, 가슴,
코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입원중인 피해자를 방문 위로하였으며 피해자
의 아내와 상담한 결과 4식구가 어렵게 셋방에서 살고 있으며,
경제적 능력이 없어 입원비 납입을 걱정하고 있었음.
당 센터 의료위원장(오센진)과 국민건강관리공단(포항 북부지사장) 측의 도움을
받아 2,682,314원(일반적용)의 입원 치료비 중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시켜
본인 부담액 1,472,350원을 센터에서 지원하였습니다.
나. 또한 피해자 자녀 중 막내딸(초등 6학년)이 흉기에 의해 부모님이 피
흘리며 다치는 현장을 보고 심한 정신적 충격에 빠져 혼자 있기를 두려워
하며 자꾸 울고 가해자가 또 언제 돌아오느냐고 물으며 매우 불안에 떨고
있어서 당 센터는 상담봉사자선생님(배영미)과 함께 2일간 밀착 상담하여
이제는 안정단계로 접어들어 명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